연예
신동엽 “일찍 돌아가신 母, 형의 장애 본인 탓이라며 자책”
입력 2017-03-14 00: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신동엽이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는 방탄소년단 진과 지민, 개그우먼 김승혜가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는 극심한 건강염려증으로 섭취금지 음식이 너무 많은 남편 때문에 고민인 여성이 출연했다. 그는 시도때도 없는 남편의 잔소리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신동엽은 이에 "어머니께서 굉장히 일찍 돌아가셨다. 57세에 돌아가셨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어머니가 술, 담배를 전혀 안 하셨는데도 일찍 세상을 떠나셨다. 형이 청각장애인인데 어머니 스스로 본인의 탓이라고 여기고 그때부터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셨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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