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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피고인’ 지성, 아빠의 이름으로 자수 선택...꽃길行 펼쳐질까
입력 2017-03-13 21:31 
피고인 지성 신린아
[MBN스타 김진선 기자] SBS ‘피고인(연출 조영광, 정동윤/극본 최수진, 최창환) 지성이 아빠의 이름으로,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자수를 택했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피고인 15회에는 어렵사리 다시 만난 박정우(지성 분)-박하연(신린아 분) 부녀의 소중한 약속이 그려진다.
 
포근한 자장가에 맞춰 흘러가는 예고편에는 분노로 가득 차 차선호 명패를 깨부수는 차민호와 아내 윤지수(손여은 분)를 떠올리며 눈물짓는 박정우, 또 많이 지친 듯 곤히 잠든 이성규(김민석 분)와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는 최대홍(박호산 분) 부장의 얼굴이 차례로 보인다. 이는 행복에 겨운 박정우-하연 부녀의 모습과는 상반된 위태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15회 방송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한다.

두 사람의 재회 에피소드는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리허설부터 알콩달콩한 부녀 케미를 발산한 지성과 신린아는 자연스레 그 감정을 이어 본 촬영에 돌입, 장면에 흠뻑 몰입한 열연을 펼치며 가슴 찡하고 뭉클한 명장면을 완성시켰다.
 
신린아는 정우 아빠(지성 분)와의 촬영에 들뜬 모습을 보여 스태프들의 조카 바보 미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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