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업체 그린카는 김좌일(51) 전 롯데렌탈 전략영업부문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2005년부터 롯데렌탈의 전신인 kt렌탈에서 일했다. 2015년부터 임원으로 활동해왔으며 신사업 개발, 전략마케팅, 전략영업부문장 등 요직을 거쳤다. 롯데렌탈에서 시장 분석력은 물론 사업 기획력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자동차 서비스 업계 전문가로 평가받아 롯데렌탈 자회사인 그린카 대표에 선임됐다.그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국내 최초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도입한 공유경제의 선두주자 그린카 대표로 취임하게 돼 영광"이라며 "카셰어링 서비스를 통해 국내 전기차 활성화에 기여해온 그린카가 앞으로도 고객의 자동차 생활을 선도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카셰어링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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