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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장들 "방카4단계 철회 위헌 소지...재논의해야"
입력 2008-02-21 10:55  | 수정 2008-02-21 10:55
은행장들은 정치권이 '방카슈랑스 4단계' 철회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해 차기 정부에서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은행장들은 오늘(21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이번 결정은 국회가 총선을 의식해 내린 것으로 헌법상의 신뢰보호의 원칙을 위반해 위헌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지창 은행연합회장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 : 유지창 / 전국은행연합회장
- "철회 결정한 것은 무엇보다도 선거 의식해서 일부 대형 보험사와 보험설계사들의 억지주장에 굴복해서 최종적으로는 국민이 누려야 할 보험료 인하 혜택을 빼앗아버리고 정부정책의 신뢰성, 대외신인도를 훼손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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