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RB가 미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FRB는 악화되는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연방기금금리의 추가 인하도 시사했습니다.
김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FRB는 올해 미국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을 1.3~2%로 전망했습니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전망치보다 0.5%포인트 하향 조정한 수치입니다.
하향 조정의 이유는 크게 두가지입니다.
비우량주택담보대출 즉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로 인한 경제활동 위축이 경제성장을 추가로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배럴당 100달러를 넘나드는 고유가도 하향 조정의 또 다른 이유입니다.
미국 소비자 물가도 심상치 않습니다.
1월 소비자 물가가 예상치인 0.3%보다 높은 0.4%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12월 0.2% 오른 물가가 두달 연속 상승하고 있는 것입니다.
FRB는 이처럼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경기지표가 개선되면 통화정책을 완화에서 긴축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인하한 금리를 일부라도 다시 올릴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경기침체 우려가 더 큰 만큼 전문가들은 다음달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0.5%포인트 추가 금리 인하가 발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정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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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B는 악화되는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연방기금금리의 추가 인하도 시사했습니다.
김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FRB는 올해 미국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을 1.3~2%로 전망했습니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전망치보다 0.5%포인트 하향 조정한 수치입니다.
하향 조정의 이유는 크게 두가지입니다.
비우량주택담보대출 즉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로 인한 경제활동 위축이 경제성장을 추가로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배럴당 100달러를 넘나드는 고유가도 하향 조정의 또 다른 이유입니다.
미국 소비자 물가도 심상치 않습니다.
1월 소비자 물가가 예상치인 0.3%보다 높은 0.4%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12월 0.2% 오른 물가가 두달 연속 상승하고 있는 것입니다.
FRB는 이처럼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경기지표가 개선되면 통화정책을 완화에서 긴축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인하한 금리를 일부라도 다시 올릴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경기침체 우려가 더 큰 만큼 전문가들은 다음달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0.5%포인트 추가 금리 인하가 발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정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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