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 전 대통령, 이르면 13일 '삼성동 사저'로 이동
입력 2017-03-11 20:39 
사진=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르면 오는 13일 서울 삼성도 사저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저 입주를 위한 준비는 내일경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박 전 대통령 측에 따르면 헌재 선고 이후 정비작업에 들어간 상태로 현재까지 고장 난 보일러를 고쳤으며 도배 공사 등도 오는 12일께 종료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사저 내부에 경호인력이 머물 수 있는 공간도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전 대통령 측의 다른 관계자는 "박 전 대통령께서 헌재 결정에 충격을 받고 힘이 들어 하시고 있다"면서 "마음을 추스를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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