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뮤직뱅크’, 오늘(10일) 결방...탄핵 심판 여파
입력 2017-03-10 18:11 
KBS2 ‘뮤직뱅크’ 결방


[MBN스타 신미래 기자] ‘뮤직뱅크가 오늘(10일) 결방됐다.

10일 KBS 편성표에 따르면 '뮤직뱅크'와 '노래싸움 승부'는 전파되지 않는다.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선고 관련 KBS 특보체제로 전환됐기 때문이다.

다만 10일 ‘뮤직뱅크 생방송을 결방됐지만 예정대로 무대를 진행하며 녹화분은 17일에 방송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후 5시 '뮤직뱅크' 대신 '이욱정PD의 자연 담은 한끼'와 '배틀트립' 재방송이, 8시 30분 '노래싸움 승부' 대신 '살림하는 남자들 특별판'이 대체 편성됐다.

앞서 KBS 측은 "탄핵 정국의 사회적 정서를 반영해 지나친 댄스 예능을 하루 결방하게 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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