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이상철 기자] 한국의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마지막 경기, 최형우(34·KIA)에게 첫 선발 출격 명령이 떨어졌다.
최형우는 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2017 WBC 1라운드 A조 대만과 3차전에 선발 출전한다. 그가 선발 라인업에 포함된 건 이번 대회 처음이다. 지난 7일 네덜란드전에 대타로 1타석 들어선 게 기록의 전부였다.
최형우는 타격감이 좋지 않다. 7번의 평가전 내내 중심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21타석 연속 무안타로 침묵하다가 4일 경찰전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WBC 개막 후 대기였다. 6일 이스라엘전부터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우선 이유는 수비 강화 차원이었다. 3루수도 허경민(두산)이 선발로 뛰었다. 단, 박석민의 경우 팔꿈치, 허리가 좋지 않기도 했다. 최형우는 대타로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최형우의 네덜란드전 대타 출전도 0-5로 뒤진 9회 2사 상황이었다. 승부는 이미 기운 시점이었다. 타격감 회복 차원의 교체였다.
최형우의 대만전 선발 출전에는 김태균(한화)의 결장이 주된 배경이다. 지난 8일 새벽 심한 감기몸살을 앓아 응급실까지 간 김태균은 훈련까지 불참해야 했다. 몸 상태가 좋지 않다. 이에 김 감독은 김태균을 대신해 최형우를 기용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형우는 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2017 WBC 1라운드 A조 대만과 3차전에 선발 출전한다. 그가 선발 라인업에 포함된 건 이번 대회 처음이다. 지난 7일 네덜란드전에 대타로 1타석 들어선 게 기록의 전부였다.
최형우는 타격감이 좋지 않다. 7번의 평가전 내내 중심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21타석 연속 무안타로 침묵하다가 4일 경찰전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WBC 개막 후 대기였다. 6일 이스라엘전부터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우선 이유는 수비 강화 차원이었다. 3루수도 허경민(두산)이 선발로 뛰었다. 단, 박석민의 경우 팔꿈치, 허리가 좋지 않기도 했다. 최형우는 대타로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최형우의 네덜란드전 대타 출전도 0-5로 뒤진 9회 2사 상황이었다. 승부는 이미 기운 시점이었다. 타격감 회복 차원의 교체였다.
최형우의 대만전 선발 출전에는 김태균(한화)의 결장이 주된 배경이다. 지난 8일 새벽 심한 감기몸살을 앓아 응급실까지 간 김태균은 훈련까지 불참해야 했다. 몸 상태가 좋지 않다. 이에 김 감독은 김태균을 대신해 최형우를 기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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