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교보증권, 해외투자 포트폴리오 모니터링 계약 체결
입력 2017-03-09 14:33 
김해준 교보증권 대표이사(왼쪽)와 에릭 제이 벨피 라바톤 슈샤로우 대표 변호사가 계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보증권은 라바톤 슈샤로우 유한책임회사(Labaton Sucharow LLP)와 포트폴리오 모니터링 서비스 이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해외투자 포트폴리오 모니터링은 투자기업의 불법행위를 감시하고 보고하는 서비스로, 투자자 보호 도구 중 하나다. 미국 증권 거래위원회가 공포한 증권거래법 10B-5 조항인 '내부자 거래 및 증권사기, 또한 기업 내부자의 불법행위로 인한 투자 손실로부터 투자자를 보호법'에 근거한다.
법무법인 라바톤 슈샤로우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다양한 해외투자자산 포트폴리오 모니터링 서비스 제공하고 투자자 보호 집단소송을 전문으로 다룬다.
김해준 교보증권 대표는 "국내 투자처가 불확실한 상황에 해외 채권과 주식 투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계약으로 투자자들은 부족한 해외정보로 인한 리스크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보증권 해외투자 고객들은 모니터링 서비스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교보증권 소비자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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