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보건설, 농협과 전 현장 식당에 국산쌀 공급위한 MOU 체결
입력 2017-03-09 09:43  | 수정 2017-03-09 09:44
대보건설은 최근 회사의 전 현장 식당에서 양질의 국산 쌀을 소비하기 위해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와 MOU를 체결했다. 양사 관계자들이 체결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보건설은 지난 8일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농협 전남지역본부와 전 현장 식당에 양질의 국산 쌀을 공급하기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정광식 대보건설 대표이사, 이흥묵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 권석환 NH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장, 김재명 미곡종합처리장 광주전남운영협의회장 등 양사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대보건설은 이번 MOU 이후 전국의 60여 개 건설현장 식당들이 1년동안 농협이 공급하는 국내쌀 약 100t을 소비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쌀 시장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고 국산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MOU를 체결하게 됐다"면서 "전남 곡창지대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맛있는 쌀을 모든 현장 식당에 공급함으로써 근로자들의 건강 증진과 사기 진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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