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리치가 부른 KBS 1TV 일일 드라마 ‘빛나라 은수 OST가 발매된다.
리치 소속사 리치월드 측은 9일 리치가 가창자로 나선 ‘빛나라 은수 OST ‘바람아 음원을 오늘 정오 공개한다”고 밝혔다.
미디움 템포의 알앤비곡인 ‘바람아는 떠나버린 사랑에 대한 그리움이 날아가지 않게 바람에게 머물러 달라 호소하는 가사를 담은 곡이다.
‘바람아는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빛나라 은수 ‘불어라 미풍아 등 수많은 작품의 OST를 맡았던 작곡가 고병식(KOCH)과 남원도령이 의기투합해 작업했다.
리치는 지난해 MBC ‘복면가왕에 깜짝 출연하며 근황을 전했다. 최근에는 서바울 신나라 언페어 등 리치월드 제작자 겸 프로듀서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빛나라 은수는 앙숙 관계였던 오은수(이영은 분)와 김빛나(박하나)가 7년 후 결혼을 통해 동서와 형님으로 관계가 역전되고, 양측 부모의 재혼으로 의자매가 되는 작품이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빛나라 은수 OST 수록곡 ‘바람아는 리치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드라마 OST로 의미를 갖게 되는 곡”이라며 리치의 음색을 그리워했던 팬들에게는 또 하나의 노래방 애창곡의 탄생을 여감하게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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