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진단 질량분석기 개발 기업 아스타는 지난 6~7일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8000원으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총 공모 규모는 140억원으로 결정됐다. 공모자금은 질량분석기 산업용·방산용 애플리케이션 확대와 암 진단 시스템 노스아이디시스(NosIDSys) 출시 등 연구개발 자금, 제품군 확대에 따른 신규 연구소 설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아스타는 말디토프 질량분석기 기반의 미생물 동정 및 암 진단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미생물 동정용 시스템 마이크로아이디시스(MicroIDSys)를 생산해 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앞으로 5000종 이상의 균을 진단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를 확장해나가고 있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오는 9~10일 진행되며 이달 2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