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8일(수)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2기 농식품산업위원회(위원장 윤여두)' 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제2기 농식품산업위원회는 농식품관련 중소기업계 CEO와 전문가 등 50명으로 구성돼 향후 2년 동안 식품중소기업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현안과 애로 해소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과 함께 최근 식품업계 동향을 점검하고 식품 중소기업기업의 현안 해소를 위한 대정부 정책 간담회 추진, 2017년 대한민국 할랄 수출상담회, 할랄비즈 중소기업포럼 개최 등 올해 위원회 주요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윤여두 농식품산업위원회 위원장은 "중소기업중앙회가 개별 중소기업 문제뿐만 아니라 업종이나 산업발전 차원에서 정책적 의견을 개진하는 조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중소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현안에 대해 농식품산업위원회가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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