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지난해 12월 세상을 떠난 영국 팝스타 조지 마이클의 사망원인이 심근증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7일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경찰은 "지방간과 심근염이 확장심근병으로 이어진 자연사로 확인됨에 따라 수사는 계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경찰은 가족들이 사생활 보호를 요청해 더는 관련 내용을 언급하지 않을 예정이다.
'라스트 크리스마스'로 유명한 마이클은 크리스마스날인 지난해 12월 25일 53세를 일기로 영국 남부 옥스퍼드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사망했다.
마이클의 대변인은 앞서 "그가 심장마비로 숨졌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은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을 했으나 사인을 결론 내리지 못했다. 추가 검사를 통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1963년 6월 25일 런던에서 태어난 조지 마이클은 1981년 앤드루 리즐리와 듀오 그룹 '웸!(Wham!)'을 결성, 1982년 데뷔앨범 'Fantastic'과 1984년 2집 앨범 'Make It Big'을 히트시키면서 영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아이돌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1985년 3집 활동을 끝으로 웸!이 해체된 이후 조지 마이클은 1987년 솔로앨범 '페이스(Faith)'를 발표해 2500만장 이상을 판매, 그래미상 올해의 앨범상 등 주요 상을 석권했다.
jeigun@mk.co.kr
지난해 12월 세상을 떠난 영국 팝스타 조지 마이클의 사망원인이 심근증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7일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경찰은 "지방간과 심근염이 확장심근병으로 이어진 자연사로 확인됨에 따라 수사는 계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경찰은 가족들이 사생활 보호를 요청해 더는 관련 내용을 언급하지 않을 예정이다.
'라스트 크리스마스'로 유명한 마이클은 크리스마스날인 지난해 12월 25일 53세를 일기로 영국 남부 옥스퍼드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사망했다.
마이클의 대변인은 앞서 "그가 심장마비로 숨졌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은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을 했으나 사인을 결론 내리지 못했다. 추가 검사를 통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1963년 6월 25일 런던에서 태어난 조지 마이클은 1981년 앤드루 리즐리와 듀오 그룹 '웸!(Wham!)'을 결성, 1982년 데뷔앨범 'Fantastic'과 1984년 2집 앨범 'Make It Big'을 히트시키면서 영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아이돌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1985년 3집 활동을 끝으로 웸!이 해체된 이후 조지 마이클은 1987년 솔로앨범 '페이스(Faith)'를 발표해 2500만장 이상을 판매, 그래미상 올해의 앨범상 등 주요 상을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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