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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희라 “내 별명? 틀면 나온다...도우미 役 많이 해”
입력 2017-03-07 09:07 
사진= 아침마당 김희라
배우 김희라가 ‘아침마당에 출연해 자신의 연기 비결을 밝혔다.

7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한 김희라는 "내 별명이 틀면 나온다. 섭외 전화가 오면 어떤 역할이든 안 가리고 다 나간다"라고 말했다.

그는 "드라마에서는 도우미 역을 많이 했다. 도우미도 단순한건 안했다. 주인한테 개기고 싸우고 그러다 잘 잘리긴 하지만 캐릭터가 있는 도우미를 많이 했다. 연기력도 있고 기본기가 있으니까 심심한 역은 안 주시더라"고 자신의 비결을 밝혔다.

이어 김희라는 "여러 역할을 하다 보면 부녀회장으로 싸우는 역할도 많이 한다. 사실 착한데 싸우는 역할이 많이 오더라"라면서 "10년 쉬었다. 다시 연기자로 복귀하려고 했는데 할 수 있는 역할이 없더라. 틈새 역할을 보니까 드라마에서 길게 갈 수 있는 배역이 남자는 기사, 여자는 도우미더라"고 말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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