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전자 로봇청소기, 누적 판매 100만대 돌파
입력 2017-03-06 17:07 

LG전자는 로봇청소기 '로보킹'의 누적 판매량이 7년만에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2003년 한국 기업 중 최초로 로봇청소기를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로보킹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로봇청소기로 상반기 기준 누적 판매량 40만대를 넘었다. 한국뿐 아니라 러시아, 호주, 대만 등에서 로봇청소기 시장 1위를 차지했다. 2010년 유럽을 시작으로 2011년 아시아, 중동, 북미 등의 40여 개국으로 출시 국가를 확대해 왔다. 최근 10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60%에 육박하는 등 글로벌 판매량은 계속 늘고 있다.
로보킹은 '위치 인식 및 학습' 기술과 3개의 카메라와 51개의 상황판단 센서로 집안 공간을 꼼꼼히 분석해 청소를 위한 지도를 만든다. LG전자는 로보킹에 탑재된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10년간 무상 보증하고 있다.
[이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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