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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춘자, 쎈 언니 종지부 찍나? "제시랑 싸운다면? 질 자신 없다"
입력 2017-03-06 13:42 
사진=MBC에브리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비디오스타' 춘자의 예능감이 제대로 발휘됐다.
7일 오후 방송될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35회는 '난 지지 않아! 싸움의 전설' 특집으로 꾸며져 연예계 주먹의 전설로 불리는 조혜련, 춘자, 디바의 비키, 그리고 전설이 되고 싶은 새싹 베리굿의 태하가 함께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춘자는 과거 토크 프로그램에서 제시가 "춘자 언니는 못 이긴다"고 언급한 것을 봤다고 말하며 즉석에서 제시의 성대모사를 선보였고, 이윽고 제시와의 대결에 춘자는 "애기랑 못 붙는다"고 선전포고한 뒤 "(제시에게) 질 자신이 없어요"라며 자신감을 드러내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이날 녹화에서 걸그룹 베리굿의 태하는 금수저 아이돌이라는 소문에 대해 "연예인으로서 성공할 때까지 집의 도움은 받지 않기로 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이번 방송에서 태하는 청순돌 답지 않은 면모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태하는 자신의 별명이 '역삼동 핵주먹'이라고 밝힌 뒤 자신보다 덩치가 두 배 큰 장정들도 펀치 실력으로 이길 수 있다고 말해 본방송에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연예계 주먹의 전설로 불리는 조혜련, 춘자, 디바의 비키, 그리고 전설이 되고 싶은 베리굿 태하와 함께 하는 '비디오스타'는 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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