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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남 검찰총장, 가족회사 압수수색전 우병우와 몇차례 통화…“이미 공정성은 저 멀리로”
입력 2017-03-02 12:04  | 수정 2017-03-02 12:05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김수남 검찰총장과 몇 차례 전화통화를 한 사실에 누리꾼들이 발끈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과 검찰 등에 따르면, 특검은 우 전 수석의 비위를 감사 중이던 지난해 8월 한 방송사의 이석수 전 특별감찰누설 정황 보도 직후 김 총장과 우 전 수석이 통화한 사실을 파악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검찰총장은 이미 공정성이 훼손됬다. 검찰총장을 선 교체하라(re1***)”, 김수남 검찰총장과 우병우의 처가회사 구속 나흘전 통화했다네요. 우리나라 검찰이 이런곳이군요. 드라마의 검찰이 현실과 똑같네..개혁해(twre****)”, 혹시 공범 아니냐?(pyu****)”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특검의 공식 수사활동이 지난달 28일 종료됨에 따라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우 전 수석이 받고 있는 직권남용·직무유기 등 혐의에 대한 수사는 검찰에 이관됐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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