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스코츠데일) 김재호 특파원] 이번 시즌을 앞두고 LA다저스 40인 명단에 들어왔던 우완 투수 체이스 데 용(23)이 트레이드로 팀을 옮겼다.
다저스 구단은 2일(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트레이드를 공식 발표했다. 다저스는 데 용을 내주고 마이너리그 유격수 드루 잭슨(23), 우완 투수 아네우리스 자발라(20)를 받아온다.
캘리포니아주 롱비치 출신인 데 용은 2012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81순위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지명됐다. 지난 2015년 7월 트레이드를 통해 다저스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더블A 털사에서 25경기에 등판, 141 2/3이닝을 던지며 14승 5패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했다. 텍사스리그 미드시즌 올스타, 포스트시즌 올스타, 올해의 투수에 선정됐다. 시즌이 끝난 뒤인 그해 11월에는 다저스 40인 명단에 포함됐다.
40인 명단에는 포함됐지만, 데 용이 경쟁하기에는 다저스 선발진이 너무 두터웠다. 그는 새로운 팀에서 기회를 찾아나설 예정이다.
다저스에 합류한 잭슨은 2015년 드래프트 5라운드 지명 선수로, 마이너리그에서 2년간 18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8 출루율 0.363 장타율 0.376 2루타 36개 8홈럼 73타점 63도루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상위 싱글A까지 진출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자발라는 지난 3년간 루키레벨에서 뛰었다. 44경기(선발 12경기)에서 102 1/3이닝을 소화하며 4승 13패 평균자책점 4.49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루키레벨 애리조나 매리너스에서 16경기에 구원으로 등판, 25이닝을 던지며 15볼넷 28탈삼진 평균자책점 2.88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저스 구단은 2일(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트레이드를 공식 발표했다. 다저스는 데 용을 내주고 마이너리그 유격수 드루 잭슨(23), 우완 투수 아네우리스 자발라(20)를 받아온다.
캘리포니아주 롱비치 출신인 데 용은 2012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81순위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지명됐다. 지난 2015년 7월 트레이드를 통해 다저스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더블A 털사에서 25경기에 등판, 141 2/3이닝을 던지며 14승 5패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했다. 텍사스리그 미드시즌 올스타, 포스트시즌 올스타, 올해의 투수에 선정됐다. 시즌이 끝난 뒤인 그해 11월에는 다저스 40인 명단에 포함됐다.
40인 명단에는 포함됐지만, 데 용이 경쟁하기에는 다저스 선발진이 너무 두터웠다. 그는 새로운 팀에서 기회를 찾아나설 예정이다.
다저스에 합류한 잭슨은 2015년 드래프트 5라운드 지명 선수로, 마이너리그에서 2년간 18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8 출루율 0.363 장타율 0.376 2루타 36개 8홈럼 73타점 63도루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상위 싱글A까지 진출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자발라는 지난 3년간 루키레벨에서 뛰었다. 44경기(선발 12경기)에서 102 1/3이닝을 소화하며 4승 13패 평균자책점 4.49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루키레벨 애리조나 매리너스에서 16경기에 구원으로 등판, 25이닝을 던지며 15볼넷 28탈삼진 평균자책점 2.88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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