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밤사이 전국 눈·비…내일 낮부터 꽃샘추위
입력 2017-03-01 20:26  | 수정 2017-03-01 21:07
<1>현재 곳곳에 내리는 비는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중부 내륙과 강원에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는데요. 강원 산지에는 많은 곳은 10 센티미터 이상이 예보돼 대설예비특보도 내려졌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방에 5에서 10 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내리겠고, 경기동부와 충북북부, 남부 내륙 일부 지역에는 1센티미터 안팎의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 눈과 비는 내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2>내일 비가 그친 뒤 낮부터는 찬 공기의 세력이 더 커지면서 봄 기운이 주춤합니다. 내일 서울은 한낮에 7도로 오늘보다 4도 가량 낮겠고, 모레인 금요일에는 다시 아침에 영하권 추위를 보이겠습니다. 겨울 옷들을 모두 정리하기에는 이른 시기로 보입니다.

<위성>북서쪽에서 저기압이 다가오면서 경기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됐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서울 아침에 0도에서 출발합니다.

<남부>남부지방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겠고, 천둥과 번개도 동반되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내일 새벽부터 눈이 쌓이기 시작하겠습니다.

<주간>이번 주말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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