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조폐공사, `윤봉길 의사 상해의거 85주년` 기념메달 출시
입력 2017-03-01 15:39 


한국조폐공사는 삼일절을 맞아 '윤봉길의사 상해 의거 85주년' 기념메달을 사단법인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사업회'의 후원으로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기념메달에는 1930년 윤봉길의사가 중국으로 망명하면서 남긴 의지의 글귀인 '丈夫出家生不還(장부출가생불환·사내 대장부는 집을 나가 뜻을 이루기 전에는 살아 돌아오지 않는다)'을 새겼고 상해 의거 당일 백범 김구 선생과의 일화도 담았다.
기념메달은 ▲순도 99.9% 31.1g 금메달(385장 한정) ▲순도 99.9% 1kg 은메달(485장 한정) ▲순도 99.9% 31.1g 은메달(985장 한정)로 구성돼 있다. 모두 99.9% 순금과 순은을 사용하고 수집용 프루프급 및 앤틱 피니쉬(착조메달) 기법으로 처리해 수집가치를 높였다.
이 기념메달은 이달 6일부터 17일까지 기업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과 우체국 전국 지점, 공식 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에서 선착순 예약접수를 받는다.
[최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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