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단독]조정치-정인 부부 28일 득녀…부모 됐다
입력 2017-03-01 01:46  | 수정 2017-03-01 01: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뮤지션 부부 조정치, 정인이 아빠, 엄마가 됐다.
1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정인은 지난달 28일 저녁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딸을 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정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조정치, 정인 부부가 어제(28일) 밤 딸을 출산했다"고 전했다.
조정치와 정인은 오랜 열애 끝 지난 2013년 11월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결혼 전 실제 커플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 큰 사랑을 받았다. 마포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된 이들은 지리산 등반으로 신혼여행을 대신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7월 임신 7주차 당시 임신 소식을 처음 알린 이들은 이날 정인의 출산으로 결혼 3년 여 만에 부모가 되는 기쁨을 맛보게 됐다.
정인은 임신 당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아이가 조정치를 닮았으면 좋겠다. 귀엽지 않냐"고 발언하는 등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