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슈퍼마켓을 통해 비과세 해외펀드에 가입한 투자자들의 85%가 플러스(+) 수익률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펀드슈퍼마켓을 운영 중인 펀드온라인코리아에 따르면 2월 23일 집계 기준 비과세 해외펀드 1만9881개 계좌 중 84.6%가 플러스 수익을 기록했다. 플러스 수익을 낸 투자자 비중이 가장 높은 펀드는 '에셋플러스글로벌리치투게더 펀드'로, 전체 652개 계좌 중 99.5%(649개 계좌)가 플러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이어 '피델리티유럽 펀드'(98.9%·650개 계좌)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 펀드'(98.7%·1557개 계좌) 순이었다. 이는 투자자금이 10만원 이상인 투자자가 300명 이상인 펀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이병호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는 "해외주식 투자전용 펀드의 경우 최장 10년까지 수익금의 15.4% 세율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유익한 금융상품"이라고 말했다.
[고민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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