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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을 털어라’, 3월 13일 정규편성 확정…유재환·혜린 출격
입력 2017-02-28 09:52 
[MBN스타 김솔지 인턴기자] tvN 예능프로그램 ‘편의점을 털어라가 정규 편성을 확정지었다.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편의점을 털어라가 오는 3월 13일 오후에 정규 편성 이후 첫 방송된다. ‘편의점을 털어라는 기존의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던 쿡방과는 전혀 다른 형태의 신개념 요리쇼로 누구나 일상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편의점 음식을 조합해 새로운 음식으로 재탄생시키는 과정이 담긴 예능 프로그램이다.



정규 편성에 앞서 지난 1월 13일 첫 방송된 ‘편의점을 털어라 1화는 편의점 음식에 대한 시청자들의 열렬한 반응을 끌어올렸다. 특히 매주 방송 후 ‘편의점을 털어라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레시피가 매번 똑같은 배달 음식에 지친 ‘야식 매니아들에게 따라하기 쉬운 요리법을 제시해 시청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유재환과 EXID의 혜린이 합류를 결정지으며 스튜디오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유재환, 혜린은 짝을 이뤄 편의점 음식 조합을 개발하고 직접 요리에 참여하며 기존에 출연하는 토니안, 강타, 박나래, 딘딘의 아성에 도전한다. 여기에 ‘만능 MC 이수근과 tvN ‘식샤를 합시다를 통해 먹방 남신으로 거듭난 윤두준이 보여줄 브로맨스 케미와 패널들의 야심찬 레시피를 평가할 새로운 게스트들의 출연이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편의점을 털어라의 연출을 맡은 이윤호 PD는 파일럿 편성에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정규 편성이 확정됐다. 지난 3회동안 미처 보여드리지 못한 편의점 토크와 레시피가 있었는데 보여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 시청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보다 적은 비용으로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신박한 레시피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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