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특검 "28일 종료 전까지 공소유지에 만전 기할 것" 의지
입력 2017-02-27 14:42 
특검 28일 종료/사진=연합뉴스
특검 "28일 종료 전까지 공소유지에 만전 기할 것" 의지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27일 수사 기간 연장이 무산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수사 마무리와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오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수사 기간 연장을 승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발표한 직후 긴급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검은 "수사 기간을 포함해 90일 동안 법과 원칙에 따라 특검법에 규정된 임무를 수행하고자 최선을 다했다"면서 황교안 권한대행이 수사 기간 연장 신청을 거부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특검은 앞으로 남은 수사 기간 동안 마무리를 철저히 하고 검찰과 협조해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마지막 말을 전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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