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해부] LG 'G6' 공개, 출시일·가격·스펙 따져 보니…'겉멋 보다 기본기'

[신제품 해부] LG 'G6' 공개, 출시일·가격·스펙 따져 보니…'겉멋 보다 기본기'

LG전자가 차기 전략 스마트폰 G6를 전격 공개했습니다. 간결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탁월한 음질의 오디오, 겉멋 보다 기본기에 충실한 제품으로 화제에 오르고 있는 G6를 자세히 해부해 봅니다.


▲가격: LG전자는 G6의 출고가를 89만9천800원으로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년전 출시된 G5(83만6000원)보다는 비싸지만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V20와는 같은 가격입니다.

LG G6 공개/사진=LG

▲기능: LG전자는 혁신보다 완성도 높은 제품을 만드는데 주력했습니다. 디스플레이를 키우면서도 가로 폭을 줄여 그립감을 개선했고, 기존에 출시된 제품과 다르게 방수·방진 기능과 일체형 배터리, 금속 테두리를 도입했습니다. AI 가상비서도 탑재했습니다.

LG G6 공개/사진=LG

▲출시일: LG전자는 3월 10일 한국에서 가장 먼저 G6를 출시합니다. 정식 출시일에 앞서 3월 2일부터 9일까지는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예약판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후 북미, 유럽 등 주요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LG G6 공개/사진=LG

▲대박 조짐?: KB 증권은 G6에 대해 "소비자 편의성과 제품의 완성도에 중점을 둔 첫번째 G시리즈"라며 "약 600만대가 팔려, 역대 최대 판매량이 기대된다"고 전망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