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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 이수연 감독 “15세 관람가? 머릿속에서 오는 공포 크다”
입력 2017-02-24 16:50 
사진=천정환 기자
[MBN스타 신미래 기자] ‘해빙 이수연 감독이 15세 관람가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 만족스러운 마음을 표했다.

24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해빙 언론시사회가 개최된 가운데 이수연 감독, 조진웅, 김대명, 이청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수연 감독은 15세 관람가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다. 3년간 들은 소식 중 가장 반가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해빙은) 눈앞에서 잔인하지 않기 때문에 당연히 15세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 직접적이고 눈앞에서 일어나기보다 마음이나 머릿속에서 오는 공포가 더 큰 거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빙은 얼었던 한강이 녹고 시체가 떠오르자 수면 아래 있었던 비밀과 맞닥뜨린 한 남자를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3월 1일 개봉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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