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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 김대명 “어두운 캐릭터? ‘마음의 소리’와 큰 차이 無”
입력 2017-02-24 16:42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해빙 김대명이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언급했다.

24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해빙 언론시사회가 개최된 가운데 이수연 감독, 조진웅, 김대명, 이청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대명은 얼마 전 작품 '마음의 소리'에서 밝은 역이었다. ‘해빙으로 어두운 역으로 보이는 캐릭터로 돌아왔다”고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것보다 어떤 캐릭터를 받아들일 때 선, 악을 나누지 않는 편이다. 이유나 상황이 그 캐릭터를 만든다고 생각한다. 제 생각에는 두 캐릭터가 크게 다르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어떤 캐릭터든 나쁠 때도 있고, 착할 때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해빙은 얼었던 한강이 녹고 시체가 떠오르자 수면 아래 있었던 비밀과 맞닥뜨린 한 남자를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3월 1일 개봉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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