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비욘드펀드, 연 수익률 12% NPL P2P 대체투자상품 출시
입력 2017-02-24 16:18 

비욘드펀드가 24일 연 수익률 12% 부실채권(NPL) P2P 대체투자상품을 출시했다.
비욘드펀드는 이날 오전10시 모집금액 3억원 연 수익률 11% 6개월 만기'BEYOND NPL 제1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NPL 1호 상품 출시를 기념해 보너스 수익률 1%를 지급한다.
이 상품은 여러 건의 아파트 NPL 채권들을 포트폴리오로 구성해 부동산 담보가치의 47% 수준(LTV 47%)에서 대출을 실행한다. 아파트 근저당권에 대한 근저당권부질권을 설정하며, 포트폴리오 분산효과를 노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출자인 NPL투자전문법인은 금융기관의 대환대출 또는 경매진행을 통해 대출금을 상환할 계획이다.
이 상품은 비욘드펀드의 손실 보전 보험 '세이프가드90'이 적용되는 상품으로, 담보처분 후 상환액이 원금의 90% 인 2억7000만원에 미달할경우 차액을 적립금 범위 내에서 보전해준다.
비욘드펀드의 부실채권 P2P 상품은 삼일회계법인에서 NPL 가치평가를 담당했던 회계사 출신의 서준섭 대표와 정원석 심사2팀 팀장이 직접 선별한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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