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4분기 주요 실적] 영원무역, 4분기 영업익 29%↓
입력 2017-02-24 16:03  | 수정 2017-02-24 20:39
영원무역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 하락했다. 다만 아웃도어 시장 업황 부진을 감안하면 선방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24일 영원무역은 지난해 4분기 매출 4710억원, 영업이익 21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원무역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9%나 급감한 수치다. 영원무역 모기업 영원무역홀딩스는 핵심 자회사인 영원무역 실적 부진 여파로 같은 분기 매출 6259억원, 영업이익 353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4.6% 감소했다.
같은 날 차바이오텍은 지난해 4분기 매출 1288억원, 영업이익 11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차바이오텍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7%나 급증한 수치다. 연간 기준으로 호실적을 거뒀다. 차바이오텍은 지난해 매출 4522억원, 영업이익 420억원을 기록했다.
[한우람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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