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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빈 AG 쇼트 1위…김연아도 이루지 못한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기대↑
입력 2017-02-24 09:23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제공
피겨 선수 최다빈이 깔끔한 클린 연기를 선보이며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에 올랐다.

최다빈은 23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마코마나이 실내 빙상장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61.30점로 1위에 올랐다.

이날 최다빈은 실수 없이 트리플 러츠-트리플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소화했고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과 플라잉 카멜 스핀을 모두 레벨4을 이뤘다. 트리플 플립, 스텝 시퀀스, 더블 악셀도 무리 없이 소화한 최다빈은 레이백 스핀도 레벨4로 처리한 뒤 연기를 마무리하며기술점수(TES) 35.62점, 예술점수(PCS) 25.68점을 받았다.

최다빈은 24일 프리 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한국 피겨 사상 최초의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가 된다. 김연아는 동계아시안게임 출전이 없었기 때문.

한편 함께 출전한 김나현은 잦은 실수로 40.80점을 받고 13위를 기록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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