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오늘의 날씨] 기온 뚝 떨어지고 바람 쌩쌩…서울 영하 5도
입력 2017-02-24 07:23  | 수정 2017-02-24 08:49
오늘의 날씨/사진=MBN
[오늘의 날씨] 기온 뚝 떨어지고 바람 쌩쌩…서울 영하 5도


금요일인 24일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출근길 옷차림을 든든히 해야겠습니다.

낮부터 추위가 점차 누그러지면서 주말인 25일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만큼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5.6도, 인천 -3.3도, 춘천 -7.1도, 대전 -4.7도, 전주 -3.6도, 광주 -1.5도, 대구 -2.3도, 부산 -1.3도 등입니다.

그러나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같은 시간 체감온도는 서울 -9.1도, 인천 -7.1도, 광주 -4.7도 대구 -6.1도, 부산 -7.2도 등으로 3∼4도가량 낮아 더욱 춥게 느껴지겠습니다.


중부 지방과 경북 북부 내륙에는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릴 수 있습니다. 강원 영서 남부 지역에서는 오후부터 밤사이 1㎝ 내외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동해 먼바다와 제주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 특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동해안에서 너울로 인한 높은 파도가 칠 수 있어 방파제나 해안 도로의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좋음'∼'보통'수준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