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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나혜미, 교제는 인정 "결혼은 아냐"
입력 2017-02-23 16: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에릭과 배우 나혜미가 열애를 인정했으나, 결혼설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에릭 소속사 측은 23일 에릭과 나혜미의 열애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결혼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에도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 양측 모두 열애 사실을 부인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됐으나 공식적으로 언급된 적은 없다. 그러다 다시 열애설이 불거졌고, 두 사람은 교제를 인정했다.
교제 인정 후 결혼설까지 보도됐으나 소속사 측은 "상견례 사실도 없다"고 부인했다.

1998년 신화로 데뷔한 에릭은 '불새', '신입사원', '무적의 낙하산 요원', '최강칠우', '스파이 명월' ‘또 오해영 등을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최근에는 tvN 예능 '삼시세끼'에 출연해 숨겨뒀던 요리 솜씨를 뽐내기도 했다.
나혜미는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에서 여주인공의 어린 시절 역할로 데뷔했다.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비롯해 KBS1 일일극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 얼굴을 비추기도 했다. 이후 별다른 활동은 없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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