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나는 자연인이다] 자연인 산골 보금지라 보니…태양열 발전기까지!
입력 2017-02-23 11:27  | 수정 2017-02-23 11:38
사진=MBN


22일 방송된 MBN '나는 자연인이다' 에서는 자연인 정영국 씨의 산골 보금자리가 그려졌습니다.

이날 자연인은 윤택에게 마당에 설치한 태양광 설비를 구경시켰습니다.


자연인은 "작년 7월에 설치한 건데, 소량이지만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고 자랑합니다.

작년 초부터 도시에 사는 부인도 가끔 이곳을 오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때 아내는 자연인이 불편해 하는 모습을 봤고, 자연인은 태양광 설치를 결심했습니다.

그동안 전기 없이 지냈다는 자연인은 "광솔하고 초하고.. 렌턴을 쓰면서 생활 했다"며 옛날을 떠올립니다.


태양열 집열판 옆에는 아늑한 비닐 하우스도 지어져 있습니다.

자연인이 바로 식당으로 쓰고 있는 곳. 마치 찻집처럼 고즈넉한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자연인은 "아내를 위해 조그맣게 지었다. 아내도 머리카락이 희끗하고 새더라, 문득 '잘해줘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내에 대한 속마음을 전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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