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MBN Y포럼]"다시 시작할 수 있어"…'2030' 환호 이어져
입력 2017-02-23 10:30  | 수정 2017-02-23 13:36
【 앵커멘트 】
2030 청년들에게 끊임없이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MBN Y포럼이 성황리에 진행됐습니다.
'불가능을 즐겨라'라는 주제로 올해도 각 분야의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정수정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른 새벽부터 행사장을 찾은 대학생들이 줄지어 입장합니다.

MBN Y포럼의 화려한 막이 오르고, 박찬호 전 야구선수가 먼저 무대 위에 올라 실패와 성장의 경험을 풀어놨습니다.

▶ 인터뷰 : 박찬호 / 전 야구선수
- "거울 속에 울고 있는 저 자신에게 말해줬습니다. '울지마, 다시 시작하자', '넌 할 수 있어' 이런 말들을 저 자신에게 해주면서 용서와 삶의 기회를 줬습니다."

이어지는 글로벌 앵커쇼.

김정남 피살 사건 이후 가장 최근 북한을 다녀온 윌 리플리 CNN 도쿄특파원이 청중들을 사로 잡았습니다.

▶ 인터뷰 : 윌 리플리 / CNN 도쿄특파원
- "평양은 북한의 리더들과 사회는 굉장히 크게 보이게 하고, 한 개인은 아주 작게 보이게 하는 그런 도시입니다."

행사장을 찾은 3천 5백여 명의 대학생들은 이번 Y포럼의 하이라이트 영웅쇼에 참석한 영웅들의 한마디 한마디에 환호했습니다.

▶ 인터뷰 : 박상곤 / 대학생
- "인생의 작은 부분에서 의미를 찾으려고 노력하고 의미를 찾으면서 꿈으로 이어가는 인상을 받았거든요. "

▶ 스탠딩 : 정수정 / 기자
- "나만의 꿈을 찾는 청년들의 열기에 올해 7회째를 맞은 MBN Y포럼은 이번에도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MBN뉴스 정수정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헌·변성중·배완호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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