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훈련 중 동료와 충돌’ 이치로, 여전한 통증호소
입력 2017-02-23 09:39  | 수정 2017-02-23 09:41
일본인 베테랑타자 스즈키 이치로(사진)가 부상 하루 뒤에도 통증을 호소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훈련 중 동료와 충돌해 부상을 당한 베테랑 일본인타자 스즈치 이치로(43·마이애미)가 하루가 지난 뒤에도 여전한 통증을 호소했다.
23일 스포츠 닛폰 등 주요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이치로는 이날 플로리다 주 주피터에서 열리고 있는 팀 스프링캠프에서 훈련메뉴를 바꿨다. 전날 외야 수비 훈련 중 브랜든 반스와 부딪혀 오른쪽 다리와 허리를 다쳤기 때문. 이치로는 하루가 지난 뒤에도 (아직) 굉장히 아프다”며 통증을 호소했다.
이날 이치로는 평소보다 1시간 일찍 훈련장에 나와 전용기계를 사용한 웨이트 트레이닝과 전기 치료를 받았다.
이치로는 붓기가 빠지지 않은 오른쪽 다리를 바라보며 훈련도 가능할 것 같다”고 비교적 나쁘지 않은 상태임을 강조했다. 다만 부딪힌 허리상태가 마음에 걸린다는 표정. 팀 훈련복귀 여부에 대해 허리상태를 지켜보고...”라고 신중한 반응을 내비쳤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