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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베를린 영화제` 김민희 홍상수 감독 모습에 부정적 반응…잉그리드 버그만 비유
입력 2017-02-22 12:34 
'본격연예한밤' 김구라가 김민희 홍상수 감독의 관계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한밤'에서는 제 67회 베를린영화제에 참석한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해 6월 불륜설에 휩싸인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약 9개월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이들은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스킨십을 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선영 아나운서는 두 사람이 두문불출하고 있었는데 영화제에서는 즐기는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구라는예전에 잉그리드 버그만이 유부남 감독 로셀리니 감독과 사랑에 빠져서 할리우드에서 배척당했었다. 그게 60년 전 일이다”며 "많이 개방된 나라 빼고는 우리나라 정서상 저 정도는 받아들이기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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