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개봉한 영화 '23 아이덴티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3 아이덴티티'는 '식스센스'부터 '언브레이커블', '싸인' 등으로 잘 알려진 M. 나이트 샤말란이 만든 다중인격 서스펜스물이다. 해리성 인격장애에 대한 꼼꼼한 리서치에 특유의 으스스한 상상력을 더했다.
'23 아이덴티티'는 23개의 다중인격을 지닌 남자 케빈(제임스 매커보이)이 지금까지 나타난 적 없는 24번째 인격 비스트의 지시로 소녀들을 납치하면서 벌어지는 심리 스릴러다.갑자기 납치돼 밀폐된 공간에 갇힌 3명의 소녀가 케빈을 피해 탈출을 시도하는 단순한 줄거리지만, 영화는 감독의 섬세한 연출에 힘입어 끝날 때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특히 23개의 다중인격을 가진 케빈역을 맡은 제임스 매커보이는 원맨쇼에 가까운 연기를 펼치며 관객의 숨통을 조였다 풀었다 한다. 그는 특별한 분장 도움 없이 옷 몇 벌을 바꿔입는 것만으로 캐릭터의 상찬 같은 연기 퍼레이드를 펼친다. 말의 톤과 억양은 물론 얼굴 근육의 움직임을 미세하게 바꿔가는 드라마틱한 원맨쇼가 눈길을 끈다.
한편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23 아이덴티티' 예매율은 16.0%로 전체 예매율 1위 '재심(김태윤 감독)' 16.9% 뒤를 바짝 따라붙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23 아이덴티티'는 '식스센스'부터 '언브레이커블', '싸인' 등으로 잘 알려진 M. 나이트 샤말란이 만든 다중인격 서스펜스물이다. 해리성 인격장애에 대한 꼼꼼한 리서치에 특유의 으스스한 상상력을 더했다.
'23 아이덴티티'는 23개의 다중인격을 지닌 남자 케빈(제임스 매커보이)이 지금까지 나타난 적 없는 24번째 인격 비스트의 지시로 소녀들을 납치하면서 벌어지는 심리 스릴러다.갑자기 납치돼 밀폐된 공간에 갇힌 3명의 소녀가 케빈을 피해 탈출을 시도하는 단순한 줄거리지만, 영화는 감독의 섬세한 연출에 힘입어 끝날 때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특히 23개의 다중인격을 가진 케빈역을 맡은 제임스 매커보이는 원맨쇼에 가까운 연기를 펼치며 관객의 숨통을 조였다 풀었다 한다. 그는 특별한 분장 도움 없이 옷 몇 벌을 바꿔입는 것만으로 캐릭터의 상찬 같은 연기 퍼레이드를 펼친다. 말의 톤과 억양은 물론 얼굴 근육의 움직임을 미세하게 바꿔가는 드라마틱한 원맨쇼가 눈길을 끈다.
한편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23 아이덴티티' 예매율은 16.0%로 전체 예매율 1위 '재심(김태윤 감독)' 16.9% 뒤를 바짝 따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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