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故 이은주, 세상을 떠난지 12주기…영원히 기억될 그날
입력 2017-02-22 10:18 
사진=영화 "연애소설" 스틸컷
[MBN스타 신미래 기자] 故 이은주가 세상과 이별을 고한지 12년이 흘렀다.

故 이은주는 지난 2005년 2월 2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당시 이은주가 그간 우울증을 앓으며 병원 치료를 받고 있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고인이 세상과 등을 진 시기는 그가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빛을 보던 시기였다. 때문에 그를 아끼고 좋아하던 대중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故 이은주는 1996년 학생복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해 KBS ‘스타트로 연기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드라마 ‘카이스트 '불새' 영화 ‘오 수정 ‘주홍글씨 ‘번지점프를 하다 등에 출연하며 여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특히 그만의 독특한 분위기는 독보적이었기에 많은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지금까지도 한창 활발하게 활동할 시기에 사망한 故 이은주를 아직도 잊지 못하는 이들은 많다. 매년 2월 22일이 되면 팬들과 그의 가족들은 추모 행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소속사 나무액터스는 고인의 10주기에 ‘10주기-이은주 특별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사망 12주기인 오늘(22일) 역시 그가 자리하고 있는 청아공원에는 고인을 찾는 추모하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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