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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모나코에 5-3…UCL 홈 10경기 무패
입력 2017-02-22 08:04  | 수정 2017-02-22 08:50
맨시티 공격수 세르히오 아궤로가 모나코와의 2016-17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승리 후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맨체스터)=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가 유럽클럽대항전 홈 강세를 이어갔다.
맨시티는 22일(한국시간) 프랑스 리그1 모나코와의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5-3으로 승리했다. 7승 3무로 해당 대회 홈 10경기 연속 무패다. 2차전 원정경기는 3월16일 치러진다.
공격수 세르히오 아궤로(29·아르헨티나)가 2골 1도움으로 승리를 주도했다. 1-2와 2-3으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잇달아 동점을 만들었고 맨시티 5번째 골을 도왔다.

공격수 라힘 스털링(23·잉글랜드)과 미드필더 르루아 사네(21·독일)는 1골 1도움. 수비수 존 스톤스(23·잉글랜드)는 결승골을 넣었다. 미드필더 다비드 실바(31·스페인)는 아궤로 2번째 득점, 야야 투레(34·코트디부아르)는 스톤스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모나코는 주장 팔카오(31·콜롬비아)가 2골을 기록했다. 0-1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동점 그리고 2-2에서 3-2로 달아나는 득점에 성공했으나 패배로 빛이 바랬다. 3-1을 만들 수 있던 후반 5분 페널티킥에 실패하기도 했다.
미드필더 파비뉴(24·브라질)는 팔카오의 첫 골에 대한 도움 포함 2어시스트.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19·프랑스)는 1-1에서 2-1로 만드는 득점을 했다. 미드필더 토마 레마르(22·프랑스)는 팔카오의 2번째 골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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