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이케아,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서 현지 법인 설립
입력 2017-02-21 14:59  | 수정 2017-02-21 16:33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는 21일 오후 2시 부산시청에서 글로벌 유통기업인 이케아(한국대표 안드레슈미트갈)와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현지 법인를 설립하기로 하는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이케아 부산 현지법인 설립 및 오시리아관광단지 진출 ◆금융거래 파트너로 부산은행 활용 및 지역 자금 선순환구조 구축 협력 ◆지역인재 고용(고용예상인원 약 500명) ◆인력·재료 등 지역업체 우선 기회 제공 등이다.
부산시는 오는 2019년 말 엔터테인먼트 복합 쇼핑몰인 이케아가 오시리아 관광단지에서 개장하면 비슷한 시기 개장하는 테마파크와 함께 오시리아 관광단지가 부산 대표 관광단지로 활성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앞으로 유통산업발전법에 의거 이케아가 기장군에 대규모점포 등록시 상권영향평가서와 지역협력계획서를 제출하고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의 심의가 진행 될 것"이라며 "심의시 최대한 지역업체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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