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한킴벌리, 14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선정
입력 2017-02-21 09:17 

생활혁신기업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최규복)가 '2017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3위에 선정됐다.
유한킴벌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소비자, 전문가 등 1만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전체 3위에 선정돼 조사가 시작된 2004년 이후 14년 연속 톱 10에 오르게 됐다. 세부 조사항목에서도 사회가치 2위, 이미지가치 2위에 오르는 등 높은 순위로 나타났으며 산업별 평가에서도 생활용품부문 1위에 선정됐다.
기업공익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로 잘 알려진 유한킴벌리는 1970년 유한양행과 킴벌리클라크의 합작사로 설립됐으며, 국내 처음으로 기저귀·생리대·미용티슈 등을 선보이며 생활의 변화를 이끌어 왔다.
유연한 공간과 시간 활용으로 보다 효율적으로 일하는 스마트워크로도 널리 알려진 유한킴벌리는 최근 고령화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시니어비즈니스 기회를 확장하는 공유가치창출(CSV) 경영으로 새로운 경영혁신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서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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