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낮부터 추위 누그러져…봄 시샘하는 막바지 추위
입력 2017-02-21 08:35 
낮부터 추위 누그려져/사진=MBN
낮부터 추위 누그러져…봄 시샘하는 막바지 추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막바지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7.2도, 인천 -5.8도, 수원 -6.3도, 춘천 -8도, 강릉 -2.6도, 청주 -5.5도, 대전 -6.7도, 전주 -4.4도, 광주 -4.1도, 제주 3도, 대구 -4도, 부산 0.2도, 울산 -1.9도, 창원 -1.6도 등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중청과 남부 내륙 지역에는 현재 한파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추위는 낮부터 서서히 풀리겠지만, 오후 들어 구름이 많아지기 시작해 내일 아침에는 일부 지역에 비나 눈이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1∼3㎝입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내일 아침 기온도 영하 1∼3도에 머무르면서 쌓인 눈이 얼어붙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미세먼지 농도를 '좋음' 또는 '보통'으로 예보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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