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 `노트북 9` 올들어 10만대 판매
입력 2017-02-21 07:54 

삼성전자의 '노트북 9' 시리즈가 연초부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 노트북 9 시리즈는 올 초부터 지난 19일까지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기록했다.
현재 노트북 9 시리즈는 올웨이즈(Always)를 비롯해 메탈, 프로, 스핀 등 네 가지 모델로 판매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28일 출시된 올웨이즈 모델이 올해 누적 판매량의 50% 이상을 차지, 흥행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노트북 9 올웨이즈는 13.3인치 제품의 무게가 799g에 불과한 초경량·초슬림 노트북이다. 출력 10W 이상의 스마트폰 충전기나 보조 배터리로도 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달 22일 대용량 배터리 탑재 모델 2종을 출시하기도 했다. 기존 올웨이즈 모델 대비 무게가 300∼400g 가량 무겁지만 배터리 용량이 30Wh에서 66Wh로 두배 이상 늘어났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기존 10시간에서 23시간(모바일마크 2007 기준)으로 대폭 증가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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