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분유 할인 판매" 183명 속여 3100만원 `꿀꺽`
입력 2017-02-21 07:34 

인천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1일 인터넷 사이트에서 분유를 싸게 판다고 속여 돈을 챙긴 혐의(사기)로 A(3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초 중고물품 판매사이트에 '○○분유 신년행사 안내'라는 할인판매 광고 글을 올린 뒤 183명으로부터 총 3126만원을 입금받고 분유는 보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피해자들에게 받은 돈으로 개인 빚을 갚거나 생활비로 모두 쓴 것으로 조사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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