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나단 이스트 내한공연 게스트에 가수 알리
입력 2017-02-20 16:31  | 수정 2017-02-27 09:38

세계적 재즈 그룹 포플레이의 멤버이자 베이시스트 나단 이스트(61)의 26일 내한공연에 가수 알리(본명 조용진·32)가 스페셜 게스트로 협연을 펼친다.
공연기획사 유앤아이커뮤니케이션즈는 "소울팝 디바 알리가 서울 서초구 한전센터에서 열리는 나단 이스트의 내한공연에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함께 무대를 꾸민다"고 20일 밝혔다.알리는 이번 공연에서 퍼렐 윌리엄스의 '해피(Happy)'와 나단 이스트의 새 앨범 '레버런스(Reverence)' 수록곡인 '필스 라이크 홈(Feels Like Home)'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1991년 미국에서 결성된 재즈 그룹 포플레이의 멤버인 나단 이스트는 필 콜린스, 마돈나, 마이클 잭슨, 에릭 클랩턴, 다프트 펑크 등 세계 최정상급 뮤지션들과의 협연으로 전 세계에 이름이 알려져있다. 나단 이스트의 이번 내한공연은 정규 2집 '레버런스' 발매 기념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레버런스'는 지난달 말 발매 직후 빌보드 재즈앨범과 컨템퍼러리 재즈앨범 차트 1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김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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