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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G엔터테인먼트 측 "남경읍·주다영·이정헌, 할리우드 진출 진행 中"
입력 2017-02-20 10:49 
사진=MBG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신미래 기자] MBG엔터테인먼트가 할리우드 진출 진행 중임을 밝혔다.

지난 제59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아시아 유일의 공식 후원사로 선정된 MBG그룹이 오는 26일 미국 돌비 극장에서 열리는 오스카 시상식의 공식 후원사로 인정됨에 따라 MBG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에 대한 관심 역시 커지고 있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일명 '오스카 시상식'으로 불리는 미국 최대의 영화 시상식으로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 Sciences)가 수여하는 최고 영예의 영화 시상식이다.

MBG그룹은 시상식 종료 후 진행되는 성대한 애프터 파티에 대표 제품인 '메디 하이드로(수소수생성기)'를 수상자들에게 선물하고 싶다는 요청을 받고 아카데미 시상식에 2만 8천 달러를 후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이 MBG그룹이 각종 할리우드 시상식에서 후원사로 선정되며 주목을 받은 가운데, MBG엔터테인먼트 측은 "할리우드 기획사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현재 소속 배우들의 할리우드 진출을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MBG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뮤지컬 배우 1세대 출신의 배우 남경읍을 포함, 지난해 한미 합작 영화 '데드 어게인'의 여주인공으로 제국의 아이들 출신 배우 김동준과 함께 촬영을 마치고 영화 개봉을 앞둔 주다영, 최근 tvN '도깨비'에서 저승사자 동기 역으로 사랑 받은 신스틸러 김기두,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압도적 월화극 1위 드라마 '피고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배우 이정헌 등이 거론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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