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북 오상고 운영위 동의 없이 국정교과서 연구학교 신청
입력 2017-02-16 11:38 

경북 구미 오상고교가 국정 역사교과서 연구학교 지정 신청을 하면서 학교운영위원회 동의를 얻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교육청은 16일 오상고 서류가 미비하다고 판단해 이를 보완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따라 오상고는 이날 오후 5시 학교운영위원회를 열어 국정 역사교과서 연구학교 지정 신청을 의결하는 방법으로 서류를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교조 경북지부, 오상고 일부 학부모 등은 "절차를 어긴 신청"이라며 반발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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