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양) 안준철 기자] 중요한 경기를 잡았다. 이승현이 진가를 보여줬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추일승 감독이 맹활약한 이승현(25)을 칭찬했다.
오리온은 15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33득점으로 맹활약 한 이승현을 앞세워 96-9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오리온은 공동 1위인 삼성과 안양 KGC에 1경기 차로 좁히며 1위 탈환에 불씨를 지피게 됐다.
경기 후 추일승 감독은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는 중요한 경기였다. 선수들이 다쳐서 힘들었는데 다행히 긍정적인 결과로 마쳤다”면서도 상대 키맨인 김태술의 압박 수비가 최전방에서부터 이뤄줬어야 했는데, 막판 추격을 허용한 부분은 아쉽다. 삼성도 이 부분을 잘 활용해 좋은 경기를 보였다”고 총평을 남겼다.
이날 MVP인 이승현의 활약에 대해서는 침이 마르게 칭찬했다. 추 감독은 100점이다. 오늘 같이만 해준다면 상대 헬프 수비가 어렵기 때문에 외곽 슈터들이 더 좋은 기회를 잡을 것이다. 그동안 (이)승현이가 부상 이후 부진한 면이 있었는데, 오늘 경기에서 자신의 진가를 보여줬다. 앞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더 뛸 수 있을 것이다”고 만족했다.
마지막으로 추 감독은 신인 김진유도 수비적인 쪽에서 보이지 않는 공헌이 많았다. 남은 경기도 집중해 다시 한 번 1위 자리 노리겠다.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추일승 감독이 맹활약한 이승현(25)을 칭찬했다.
오리온은 15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33득점으로 맹활약 한 이승현을 앞세워 96-9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오리온은 공동 1위인 삼성과 안양 KGC에 1경기 차로 좁히며 1위 탈환에 불씨를 지피게 됐다.
경기 후 추일승 감독은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는 중요한 경기였다. 선수들이 다쳐서 힘들었는데 다행히 긍정적인 결과로 마쳤다”면서도 상대 키맨인 김태술의 압박 수비가 최전방에서부터 이뤄줬어야 했는데, 막판 추격을 허용한 부분은 아쉽다. 삼성도 이 부분을 잘 활용해 좋은 경기를 보였다”고 총평을 남겼다.
이날 MVP인 이승현의 활약에 대해서는 침이 마르게 칭찬했다. 추 감독은 100점이다. 오늘 같이만 해준다면 상대 헬프 수비가 어렵기 때문에 외곽 슈터들이 더 좋은 기회를 잡을 것이다. 그동안 (이)승현이가 부상 이후 부진한 면이 있었는데, 오늘 경기에서 자신의 진가를 보여줬다. 앞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더 뛸 수 있을 것이다”고 만족했다.
마지막으로 추 감독은 신인 김진유도 수비적인 쪽에서 보이지 않는 공헌이 많았다. 남은 경기도 집중해 다시 한 번 1위 자리 노리겠다.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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