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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발광 오피스’ 이동휘, 이번엔 ‘노량진 3년차 공시생’이다
입력 2017-02-15 11:16 
사진=MBC ‘자체발광 오피스’
[MBN스타 신미래 기자] ‘자체발광 오피스에서는 배우 이동휘가 ‘노량진 3년차 공시생으로 완벽 변신했다.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자체발광 오피스는 시한부 삶에 충격 받고 180도 변신하는 슈퍼을의 사이다 오피스 입문기다.

이동휘는 극중 돈 없고 빽 없고 미래도 없는 3년차 공시생(공무원 시험 준비생) 도기택 역을 맡았다. 돈 없이는 살아도 사랑 없이는 못사는 로맨티스트로, 고아성(은호원 역)의 흑기사로 변신한다.

이동휘(도기택 역)는 남다른 공시생 패션을 선보였다. 공개된 스틸 속 그는 동네 아저씨 마냥 친근한 모습이다. 삼선 슬리퍼, 삼선 트레이닝복을 착용하고 뿔테 안경까지 장착해 공시생 느낌이 충만한 ‘삼선 패션을 선보인 것이다. 그는 편안함을 추구하는 ‘공시생 전용 패션을 완벽히 소화했다.

또 응급실에서 도망치는 듯한 이동휘의 모습이 눈에 띈다. 이동휘는 병원 한 켠에 몸을 숨기고 있다. 특히 누군가의 눈치를 보며 동공지진을 일으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팔짱을 끼고 조심스러운 게걸음으로 응급실에서 빠져 나가려는 그의 모습이 포착됐다.

‘자체발광 오피스는 ‘미씽나인의 후속으로 오는 3월 15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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